스물다섯 스물하나 최종회 결말은? 2521 결말 예측

드라마 기본정보

 

 

편성 및 방송시간 TVN 2022. 2. 12 ~ (토, 일) 오후 9시 연출 정지현 극본 권도은 출연진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 외

 

화제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청춘 드라마로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기만큼 많은 분들이 결말에 대한 예측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동안 있어왔던 추측들과 결말에 대한 예측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희도의 딸 민채는 아빠는 누구일까?

 

이진과 희도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극의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희도의 딸인 민채의 성이 백씨가 아니라 김씨인 부분을 두고 희도가 결국 다른 사람과 결혼했을 것이라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캡쳐

 

그러나 이진과 희도의 관계를 지켜봐 온 시청자들은 또 다른 가설들이 나왔습니다.

딸 민채의 방에 있었던 소품들이 이진과 관계가 있는 소품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진이 타고 신문배달할 때 다녔던 자전거와 이진의 꿈이었던 나사와 관련된 천체 망원경처럼

이진이와 관련된 소품들이 민채의 방에 있는 것으로 보아 민채가 결국 이진의 딸이라는 복선이라는 것인데요.

이외에도 현재의 희도가 운영하는 공방의 이름이 '2521 아뜰리에'인 점으로 보아 이진과 희도가 결국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예측이 맞다면 희도의 딸 민채는 왜 백씨가 아니라 김씨일까요?

여기에 또 가설이 있는데 이진이 부모님의 친아들이 아니라 입양아라는 가설입니다.

10화 이진과 아버지의 통화에서 아버지는 '10년 전에도 지금도 네가 가장 큰 위로'라는 말을 하는데요.

꼭 집어 '10년 전'을 언급한 것이 입양된 시점이 아니냐는 추측입니다.

 

 

이진과 희도는 어떻게 될까?

 

이렇게 많은 분들의 희망회로를 가동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14화의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캡쳐

 

2009년 앵커가 된 이진과 금메달을 딴 희도의 인터뷰에서

이진은 '늦었지만 결혼축하드립니다'라는 말을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결말을 암시하는데요.

 

4월 2일 방송된 15화에서는 백도 커플은 결국 이별하게 됩니다.

일 때문에 희도에게 항상 미안해하는 이진은 9.11 테러로 뉴욕 특파원으로 가게 되면서 멀어지게 되고

희도는 변함없이 이진을 응원하지만 결국 그 응원마저 닿지 않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죠.

 

결국 결말에서도 그들은 이별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부터 민채가 백이진이 누구냐 물었던 것도 그렇고 어찌보면 두 사람이 이어지지 않았던 게 당연한데 백도 커플을 응원하는 우리들의 희망회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우정이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넘어서 서로의 의지와 응원이 되어 주었던 두 사람이 결국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조금은 배신감(?)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들의 순간들은 소중하게 남겨둔 청춘의 가장 빛났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시청자들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열광한 만큼 결말 역시 기대가 되는데요.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청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