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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서 리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부동산 규제로 인해 가격도 오르고 부동산 시장이 핫해진 만큼 간접 투자인 리츠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리츠 투자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츠(REITs)란 무엇일까?

 

REITs란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즉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라는 뜻인데요.

다수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투자 회사가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개발하거나, 또는 부동산 관련 대출에 간접 투자 방법입니다.

이 때 임대 수익, 매매차익 등 투자로 얻은 이익들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방식입니다.

 

 

리츠에 투자하는 방법

 

우리나라 리츠의 대부분은 사모 형식입니다.

그러나 사모 형식은 고액의 투자자금으로 일부 자산가나 기관 등에 한정되어 있죠.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방법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주식으로 만들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이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리츠인데요.

현재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롯데리츠 등의 종목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런 리츠들의 배당 수익률은 평균 5~6%로 배당률이 높은 편입니다.

 

리츠에 투자하는 ETF도 있습니다.

 

 

 

KINDEX 싱가포르리츠 등 글로벌 리츠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부터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처럼 리츠 60%, 일반주식 40%로 분산 투자할 수있는 종목입니다.

 

 

 

 

리츠의 장점

 

최근에 부동산 규제로 인해 직접 투자 기회가 제한되면서 리츠 투자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리츠의 장점은 첫째, 직접투자를 할 때 내야하는 취등록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이 면제됩니다.

세금이 면제되는 만큼 수익성이 높겠죠.

 

둘째,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 또한 장점입니다.

우리나라 리츠의 경우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 의무적으로 배당하도록 하기 때문에 높은 배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라고 볼 수 있겠죠.

 

셋째, 소액 투자가 가능합니다.

리츠가 투자하는 부동산들은 모두 대규모 빌딩과 같은 물건들인데요.

소액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대형 부동산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상장된 부동산 리츠들의 현재가를 살펴보면 

 

마지막으로 현금화가 쉽습니다.

현금화가 어려운 직접 투자에 비해 주식시장에서 사고 파는 리츠는 현금화가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부동산펀드와 비교해 봐도 3년 이상 만기 폐쇄형 상품인 펀드에 비해 상장형 리츠는 바로 매매가 가능하죠.

 

 

아직 리츠는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합니다.

올해도 몇 개의 리츠들이 상장하기도 했는데요.

부동산 직접 투자의 단점을 개선하는 상품으로 부동산 규제가 계속될 수록 앞으로 기대가 되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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