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매수하고 있다는 카카오게임즈, 매수 타이밍일까?

지난해 하반기 상장하면서 화제가 되었던 카카오게임즈,
상장 직후 따상으로 주목받았지만 며칠 안되서 쭉쭉 떨어지며 개미들의 눈물을 흩뿌린 종목이 되기도 했죠.
오늘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퍼블리싱-플랫폼-개발, 다 갖춘 게임 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퍼블리싱과 플랫폼, 개발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 퍼블리싱을 주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카카오라는 대형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어 퍼블리싱 사로서 마케팅 역량이 뛰어난데요.
이런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등 대작 게임들을 퍼블리싱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달빛조각사'의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며 개발에까지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죠.

여기서 고려해야할 부분은 카카오게임즈의 수익구조는 퍼블리싱에 쏠려 있다는 점입니다.
자사가 아닌 타사의 게임들을 퍼블리싱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매출액은 증가하지만 그만큼 플랫폼 수수료나 개발사 로열티 등 비용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에 생각해 보셔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이 같은 수익구조의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향후 전망은?

 

 

카카오게임즈 실적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올해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기대할 만한 점은 많습니다.
작년 런칭한 엘리온의 북미 시장 진출, 이번 달 런칭되어 서비스될 오딘 등 2분기부터 대작들의 소식에 3분기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요.
영업이익률 역시 높아지고 있고 장기적으로 수익구조 개선에 성공한다면
장기적으로도 더욱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사를 보니 현재 공매도 잔고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 시점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5월 공매도 재개에 대한 부분 역시 함께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