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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율이 엄청 떨어졌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환율이 1,300원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1,175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이 바로 달러 투자의 기회일까요?

달러 투자의 방법과 왜 투자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

 

첫 번째는 달러 통장와 달러 RP입니다.

 

은행에서 개설 가능하며 입출금 형식입니다.

원화를 입금하면 그날의 환율에 따라 달러로 환전되어 예금이 되는 것입니다.

달러가 올랐을 때 원화로 교환할 수도 있고 달러로 출금도 가능합니다.

 

여행 후 등 달러가 남았거나 단순 보관하여 환테크를 노리는 목적으로도 많이 활용하시더라구요.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어 안전한 상품입니다.

 

반면 달러RP는 환매조건부채권이라고 하는 CMA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즉, 은행 말고 증권사에서 가입이 가능하죠.

원화를 입금 환율에 따라 달러로 환전하는 방식은 달러 통장과 비슷한데

국공채나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이율이 달러통장에 비해 1% 정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두 번째는 달러 관련 ETF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없는 게 없는 ETF는 미국 달러 환율을 추종하는 달러 ETF도 있는데요.

KOSEF 미국달러선물과 같은 ETF 들이죠.

환율이 오르면 수익이 나고, 떨어지면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인버스 상품도 있어 반대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왜 달러에 투자할까?

 

흔히 달러를 금과 함께 안전자산이라고 하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을 때 사람들은 일부 자산을 달러에 투자하기도 합니다.

직접 투자의 경우 달러는 언제든 환금할 수 있고, 어느 나라에서도 자산으로 인정 받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처럼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자산의 분산을 위해 달러를 사는 것입니다.

 

안...전자산...?

그런데 말입니다.

안전자산 치고는 장기적으로도 변동성이 너무 심하네요? ㅋㅋ

 

지난 3월 역시 위기 상황에서 달러를 사 모으는 투자자들이 많았지만 미국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달러를 풀면서 치솟았던 달러 가격이 점점 하락세를 탔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달러가 안정적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환차익 실현을 위해 달러에 투자하기 보다는 리스크 헷지 차원에서 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환율이 낮으니 달러 투자를 하는 것 보다는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이득인 듯 합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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