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라독(TDOC), 리봉고 헬스와 인수 합병 완료, 앞으로 어떻게 될까?

지난 8월 텔라독 헬스와 리봉고 헬스의 인수합병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10월 말 텔라독은 185억 달러 규모로 리봉고 헬스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금요일인 어제 리봉고 특별 배당금이 입금되었더라구요. ㅎㅎ

인수 이슈에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0월 30일, 텔레독과 리봉고 합병 완료!

 

4분기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두 기업의 인수합병이 10월말 완료되었네요.

10월 30일 인수 합병 발표가 있었고 11월 2일 이후로 리봉고헬스는 거래 정지가 되었습니다.

합병 조건에 따라 기존 리봉고 주주님들은 텔라독 주식의 0.592주와 11.33 달러의 현금을 받게됩니다.

11월 2일 기준 2~3영업일 이내로 주당 7.09달러가 배당금으로 선지급 되었고

이후 4.24 달러의 현금과 함께 1주 당 0.592주의 텔라닥 헬스 주식을 수령하게 됩니다.

 

텔라독의 주가는 인수합병을 발표하며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합병 회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텔라독의 미래는?

텔라독과 리봉고 헬스는 상장 회사 중 가장 큰 원격 의료 회사였습니다.

원격 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처럼 거대 의료 기술을 만들 것입니다.
합병 된 회사는 2020년에 13억 달러의 매출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3 년 동안 30~40 %의 매출 성장할 것이라고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3분기 예상 실적에서도 그 가능성을 볼 수 있는데요.

텔라독의 3분기 매출은 전년 1억 3800만 달러에서 2억 8900만 달러로 109%가 증가했습니다.

2020년 첫 9개월 동안 매출은 79% 증가한 7억 1100 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Livongo는 2019년 같은 기간의 4700만 달러에서

전년 대비 126% 증가한 1억 6백만 달러의 3분기 매출을 발표했습니다. 

텔라독이 리봉고 헬스 인수합병을 발표하며 말했습니다.
"텔라독과 리봉고는 같은 사명을 가지고 설립되었습니다.

새로운 의료 경험을 창출하는 것, 즉 모든 사람이 가장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뉴스는 우리가 전 세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천만 명의 소비자 및 의료 전문가를 위해 이를 실현할 수있는 능력을 극적으로 가속화합니다."

 

이 발표처럼 두 기업의 서비스는 분명히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텔라독의 서비스는 일반 진료 차원의 원격 의료 서비스,

리봉고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만성 질환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에서 서비스 영역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 서비스를 연결한다면 전방위적인 원격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인한 텔라독의 변화를 계속 지켜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