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앞둔 카카오 게임즈, 공모주와 IPO의 개념은?

요즘 기사를 보면 IPO라는 단어가 눈에 많이 띄는데요.

하반기에는 BTS(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 게임즈와 같은 대형 공모주 청약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진행했던 SK 바이오팜이 공모주 청약으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공모주 청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도 했죠. 

하반기 공모주 대잔치를 앞두고 공모주 청약과 IPO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업의 주식도 청약을 한다?

 

어떤 기업의 주식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려면 '상장'이 되어야 하죠.

기업이 상장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IPO인데요.

 

IPO란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기업 공개라고 합니다.

기업이 처음 설립될 때는 일부 투자자나 기관에 투자를 받아 운영되는데요.

기업이 자리를 잡고 성장을 하게되면 더 많은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이 때 외부 투자자들이 공개적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이 바로 IPO입니다.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도록 증권시장에 공개하는 것이죠.

 

'공모'란 공개 모집의 약자로 상장하면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입니다.

보통 기업이 상장하기 전보다 시장에 상장하면서 기업의 가치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으로 공모주 청약에 투자를 합니다.

 

네이버 금융 캡쳐 화면

 

IPO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 금융의 국내증시 - IPO 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서도 공모주 청약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데요.

청약 일정, 상장일, 공모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공모주 청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공모주 청약 앞둔 카카오 게임즈!

 

 

이미지 출처 : 카카오 게임즈 홈페이지

 

 

카카오 게임즈는 카카오의 자회사로

'검은 사막', '배틀 그라운드' 등의 인기 게임들을 퍼블리싱하면서 성장했고

최근 게임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면서 자체 개발 역량을 갖추기도 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업입니다.

 

카카오 게임즈 공모 일정은 9/1(화) ~ 9/2(수) 이틀간 진행되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입니다.

공모희망가는 20,000~24,000원이며

최종 상장 예정일은 9월 11일입니다.

 

SK 바이오팜 청약 이후 '따상'(상장 첫 날에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 그 이후 상한가)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도 따상 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린이는 아직 공모주 청약은 무리라고 생각되어 스킵합니다...

빅히트도 이르면 하반기 상장 예정이라고 하니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혹 공모주 청약에 도전하게 된다면 자세한 포스팅 들고 오겠습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