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박따박 돈이 들어오는 주식, 배당주 투자 !

요즘 유튜브를 보니 배당주를 따박따박 월세가 들어오는 건물주에 비유하더라구요.

따박따박 돈이 들어온다니 생각만해도 행복한 일인데요.

오늘은 배당주 투자의 장점과 대표적인 배당주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주란?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남긴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에 따라 현금을 나누기도 하고 주식을 나누기도 하는데요.

주식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차익과 별개로 이익금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다른 주식들에 비해 높은 배당수익을 주는 주식을 '고배당주'라고 합니다.

네이버 금융에 '배당주'를 검색하면 이렇게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웅진씽크빅을 예를 들어 볼까요?

1주당 가격이 2,500원, 배당 수익률이 12.41% 이기 때문에

2,500*12.42% = 310, 즉 1주당 310원의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입니다.

 

제로금리 시대에 웬만한 배당주 투자가 은행 이자보다 이득이겠죠?

 

그러나 이렇게 따박따박 주당 310원을 배당 받는다면 좋겠지만

기업 실적이 좋지 않으면 배당이 감소하거나 배당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배당컷'이라고 합니다.

실제 웅진씽크빅의 과거 3년간 배당금을 봐도 들쑥날쑥하죠.

 

이렇게 고배당주라고 해서 모두 따박따박 배당금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따박따박 배당금을 받는 배당주 투자를 하고 싶다면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는 기업,

즉 배당을 해 줄 수 있는 안정적인 기업을 찾아 투자해야 합니다.

 

 

배당공시로 보는 배당 방법

 

 

 

 

기업은 배당을 결정하면 배당공시를 하는데요.

배당공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웅진씽크빅은 8월 10일 배당공시를 발표했는데요.

배당구분은 배당 시기에 따라 분기배당, 반기배당, 결산배당으로 나뉘며, 웅진씽크빅의 이번 배당은 분기배당에 해당되네요.

2,500원(일주일 평균 주가)X1.6%(시가배당률)=40원(배당금), 주당 40원의 현금 배당입니다.

배당기준일 6월 30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8월 19일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배당주는 역시 미국주식?

 

배당주 하면 역시 미국주식을 많이 추천하시는데요.

안정적인 이익을 기반으로 장기간 배당을 주는 기업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배당주인 코카콜라는 무려 57년 연속으로 주주들에게 배당을 해주었다고 하는데요.

 

investing.com 캡쳐

분기별로 배당을 해주는 코카콜라는 배당률도 야금야금 올려

지난 5년간 연간 배당 성장률이 4.83%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배당률을 계속 올려주는 기업의 주식을 '배당성장주'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AT&T, 스타벅스 등 안정적으로 배당을 해주는 기업들이 많아, 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매월 배당금을 받기도 한다고 하네요.

 

따박따박 돈이 들어오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미국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가져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