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럭, 오호라, 히트 상품 품은 광고 대행사, 에코마케팅

최근에 투자를 시작했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에코마케팅!

오늘은 에코마케팅은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에코마케팅 기업분석

 

 

에코마케팅은 디지털 광고 대행사로 시작했습니다.

아마 광고 대행사 치고 가장 많은 주가의 변화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경쟁사인 나스미디어와 주가 비교입니다.

코로나 이후 지지부진하게 성장해온 나스미디어와 달리 에코마케팅은 지난 6개월간 200% 정도 주가 성장이 있었습니다.

눈에 띄게 차이가 나죠?

 

엄청난 포트폴리오가 있지 않는 이상 광고 대행으로만 큰 돈을 벌기란 힘들죠.

그러나 에코마케팅은 매출이 늘수록 광고비가 늘어나는 계약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디지털 광고와 함께 자회사의 히트 상품들을 키워낸 케이스입니다.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미니마사지기 '클럭'과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글루가의 '오호라'입니다.

관심 없는 분들이라도 모두 이름만은 한 번씩 들어봤을만한 히트 상품들이죠?

 

에코마케팅은 2017년 데일리앤코라는 업체를 인수했고, 주력상품 클럭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데일리앤코에서 생산하는 마사지기 클럭과 매트리스 브랜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글루가의 지분 20%를 확보했습니다.

글루가의 히트 상품인 오호라 역시 국내 뿐만아니라 미국 등에 수출되면서 에코마케팅 주가 성장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오호라가 뷰티 쪽에서 워낙 유명하다 보니 관련주라고도 하더라구요 ㅎㅎ

 

최근 에코마케팅은 신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글루가의 일부 지분을 처분하였고

3배가 넘는 수익을 실현했다고 합니다. 와후.

 

 

에코마케팅은 중소기업 치고 실적이 정말 좋은 편입니다.

매년 당기순이익이 거의 두 배씩 성장하고 있고 ROE의 점점 개선되고 있네요.

영업이익률도 30% 정도로 돈 되는 사업 부문에서 돈을 아주 잘 벌고 있는 기업입니다.

부채비율도 20%대로 안정적입니다.

 

또 최근 에코마케팅은 무상증자를 실행하기도 했습니다.

주당 1주를 더 주는 방식의 무상증자였는데요.

실제로 에코마케팅은 실적을 무상증자, 배당 등의 방식으로 주주들에게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업의 마인드 때문에 에코마케팅을 선호하시는 주주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에코마케팅 주가가 왜 그럴까요...?

최근 며칠 간 주가가 뚝뚝 떨어짐... ㅠㅠ

찾아보니 별다른 이슈도 없는데...

그냥 조정인건가...

 

어쨌든 실적이 건실한 기업이니 저는 추가 매수 가려고 합니다.

장기투자 노려보시는 분들이라면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코마케팅 내일은 오르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