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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태로 주식시장이 흉흉하네요 ㅠㅠ

미국주식에 투자하시는 많은 분들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기업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전통의 강자이자 이커머스와 배송 서비스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월마트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월마트는 어떤 기업?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실테지만 미국의 국민마트라고도 하는 대표적인 유통 기업이죠.

필수 소비재 할인점인 월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인 샘스 클럽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 11,718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습니다.

무려 1972년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통이 있는 기업으로 현재 시가총액 3800억 달러 규모입니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한 기업이 모두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받을 때, 월마트는 오히려 매출이 성장했죠.

온라인 매출이 늘어난 덕입니다.

 

지난 2분기에는 온라인 매출이 97%가 성장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배송 서비스 등을 빠르게 도입해 온라인 매출을 견인했다고 합니다.

 

 

 

 

재무재표를 보면 2분기 영업이익이 15% 정도 상승했네요.

영업이익률은 3%대로 낮은 편인데요.

할인 유통 사업의 특성 상 제품을 낮은 가격에 구매해 마진을 남기고 파는 방식으로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월마트 주식이 매력적인 이유 

 

 

사실 월마트의 질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 볼까요?

 

먼저 최근 런칭한 구독 서비스 월마트 플러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구독서비스의 강자 아마존과 비교했을 때 연간 98달러로 119달러인 아마존프라임보다 요금제가 저렴하고

오프라인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어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 최근에 월마트가 글로벌 플랫폼 틱톡 인수에 뛰어들었습니다.

오라클과 인수 파트너로 7.5%의 지분을 가져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갑자기 뜬금없이 틱톡이라니... 궁금했는데 10대들에게 라이브커머스로 떠오르고 있는 틱톡을 인수해 라이브커머스 쪽을 강화할 의도라고 합니다.

 

2018년 월마트는 인도 최대의 이커머스 업체인 플립카트를 인수하면서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기도 했는데요.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인수합병을 통해 온라인 분야를 강화해 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물류 센터 등 오프라인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온라인 커머스 역시 수월하게 자리를 잡아가며 아마존과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 안정적인 배당주라는 점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월마트는 분기 배당으로 배당수익률은 1.7%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전통 있는 기업 치고 성장과 배당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커머스로서 월마트의 성장도 기대가 됩니다.

 

※ 이 포스팅은 주린이의 개인 의견일 뿐, 투자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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