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굳건했던 치폴레 주식, 내년에 더 오를까?

코로나로 해외 역시 많은 음식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 와중에 멕시칸 푸드 체인 치폴레는 빠르게 온라인 주문으로 전환하면서 코로나에도 좋은 실적을 냈는데요.

오늘은 치폴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어떤 회사일까?

 

치폴레는 타코와 부리토 등 멕시칸 푸드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의 푸드 체인입니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약 2,6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입니다.

 

2006년 뉴욕 거래소에 상장했고 레스토랑 관련 주식 중에서 실적이 좋은 주식 중 하나입니다 .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치폴레 주식은 전년 대비 50% 정도 상승했습니다. 특히 성공적으로 온라인 전환하고 우버이츠, 그럽허브 등 배달 파트너십을 늘려가면서 업계의 우수 사례가 되기도 했죠.

2분기 디지털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16%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마이너스였지만 7월 들어 반등했습니다.  

치폴레 주식이 과연 내년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치폴레 주식의 미래는?

코로나 기간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치폴레는 새로운 메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및 드라이브 스루에 대한 투자, 좋은 매장의 위치를 얻기 위해 부동산 시장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6,000개 이상으로 매장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치폴레는 코로나 종식되고 시장이 정상화된다면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약간의 매출 타격을 입었지만 6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가지고 있고 장기 부채가 없는 보기 드문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회사입니다.

 

스아실 치폴레 주식이 실적에 비해 높은 기대치로 많이 오른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요.

3분기 순이익 역시 안정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네요.

그러나 온라인 주문이나 드라이브스루 등은 사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서비스로 비중을 늘려나가면서 마진률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무건전성이나 투자, 계획을 보았을 때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직까지 배당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도 성공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

 

 

※ 이 포스팅은 주린이 개인의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