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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를 보다가 기술주에 잘 투자하지 않는 무려 워렌버핏이 투자했다는!!

IT 회사 스노우플레이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9월 16일 상장해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종목인데요.

스노우플레이크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어떤 회사인가?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회사입니다.

핵심 서비스는 데이터웨어 하우스라고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저장 서비스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사용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창고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특히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의 선도 기업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2018년 기준 스노우플레이크의 매출은 9670만 달러에서 2019년 2억 6470만 달러로 약 150%가 성장했습니다.

마진률 역시 2018년에 비해 개선되었죠.

 

스노우플레이크의 가능성과 실적에

상장하자마자 주가가 150% 이상 급등했다고 합니다.

 

 

워렌 버핏이 투자한 기술주!

 

애플 등 몇몇 기업 이외에 기술주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워렌 버핏이

이례적으로 스노우플레이크의 IPO와 주식에 투자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스노우플레이크가 상장되었을 때

주식 210만 주를 매입하기 위해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이후 120 달러의 IPO 가격에 4 백만 주를 더 매입해 4억 8,8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주식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발행주식 중 2.2%를 차지하고

상장 이후 8억 달러의 이익을 보았다고 하네요. (워후...) 

 

주로 은행주와 소비재 등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워렌 버핏이

공격적으로 IT회사의 IPO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놀라기도 하고 엄청난 관심이 몰렸다고 합니다.

 

 

'워렌버핏 투자=나도 무조건 투자' 라는 식의 투자는 곤란하겠지만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다만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상장 버프는 어느 정도 고려해야할 것이고

미국의 경우 상장 6개월이 지나면 락업이 풀려 대량 매도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은 투자에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투하시길 바랍니다 :)

 

※ 투자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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